인생은 운동이다. 소파에 앉아만 있는 사람은 인생을 위태롭게 살고 있는 것이다. -그레트 웨이츠(마라톤 선수) 연애와 질투만큼 사람을 매혹하는 감정은 다시 없다. 이 두 감정은 열렬한 소망을 지니고 있어서 쉽사리 상상이나 암시의 형체를 취하고, 특히 그 대상물 앞에서는 그 감정이 당장 눈에 드러난다. 우리는 또한 성서에서 질투를 악의 눈이라고 부르는 것을 알고 있다. 질투의 작용에는 눈에 마력을 투사한다든지 빛을 발하는 일이 들어 있음을 옛날부터 인정하고 있는 것 같다. -베이컨 철학해야 비로소 자기가 성장한다. 그리고 자기 철학을 가지게 되고, 자기 세계가 형성된다. 여기서 자기 철학은 억지나 독단이나 자기의 주관이 아니고 진리이다. 진리이므로 공감이 되고 정당성이 있어, 다른 이가 배울 점이 있다. 다른 사람의 인생에 이로움을 주고, 세상에 빛이 되고 소금이 될 때, 자기 철학이 되는 것이다. -강연희 죽음을 면하기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비굴함을 면하기가 훨씬 더 어렵다. 그것은 죽음보다 더 빨리 달리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 오늘의 영단어 - be confined : --에 국한된다현대의학은 건가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의사들은 사람이 건강하다는 것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지 모른다. 의사가 할 수 있는 가능한 말은 '정상'이라는 정도이다. 계속되는 검사를 받고서도 '이상 소견 없음'이라고 진단받는 사람은 좀처럼 없으며, 검사를 받으면 받을수록 이상은 많이 발견될 수밖에 없다. 그것은 왜일까? 사람이 '정상'이면 의사는 아무런 이익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로버트 S. 멘델존 오늘의 영단어 - granted pardons : 용서해 주다, 사면하다여자는 가슴 설레는 유혹을 받고 싶어하지만 타이밍과 리듬을 고려하지 않는 구애는 성공하기 어렵다. 이쪽의 감정을 되는대로 내뱉어서는 만사가 헛수고로 돌아간다.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기계(機械)가 만들어지면 편리해지니 그 기계를 쓸 일이 생긴다. 기계를 쓰고 있으면 언제인지 모르지만 그 기계에 휘둘리게 된다. 즉 기계의 발달은 대단히 좋은 일이긴 하지만 기계에 휘둘리게 되면 사람의 마음의 부재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옛날 공자의 제자 자공(子貢)이 지방에 갔을 때 한 노인이 동이에 물을 퍼다가 물을 주고 있었다. 이것을 본 자공이 한 동이씩 물을 퍼다가 준다면 힘이 들 것이다. 지금은 두레박이라는 기계가 있으니 그것으로 물을 푸는 것이 좋다고 말한즉, 그 노인은 나도 그걸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단지 수치스러워서 쓰지 않는다고 말하고 위와 같은 말을 했다고 함. -장자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지(意志)이다. 그런 점에서 한국 선수들은 세계 어느 나라의 선수들보다 우수하다. 그러한 한국 축구의 기본 잠재력은 일찍이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이었으며, 내 스스로를 더 채찍질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한국 선수들을 대단히 사랑한다. 그들의 순수함은 나를 들뜨게 한다. -거스 히딩크